기사입력 2015.07.20 14:45 / 기사수정 2015.07.20 14:45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측은 대본 공부에 푹 빠진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준기는 밤낮을 가리지 않는 대본 공부로, ‘대본 중독’임을 인증했다. 그의 ‘대본 연습’에 동원된 필수 아이템은 바로 미니 손전등이다. 어둠 속에서도 대본을 보겠다는 강한 의지와 어둠도 막지 못하는 대본 사랑을 느끼게 한다.
이유비는 큰 바위 위에 쪼그려 앉아 대사를 체크했다. 대본을 보고 귀여운 표정으로 연기를 해 엄마미소를 짓게 한다.
이순재-김명곤은 함께 대사를 맞춰 보고 있다. 두 사람은 등장할 때마다 ‘압도적 분위기’로 화면을 꽉 채운다. 대본 연습 중에도 근엄함과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심창민-이수혁은 대본을 손에 쥐고 초집중 모드로 연습에 돌입했다. 김소은-장희진은 촬영 파트너인 이준기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 전 세심하게 대본을 바라봤다.
제작진은 “촬영장 곳곳에서 배우들의 ‘대본 중독’ 증세가 포착돼 스태프들이 엄지를 추켜 세우고 있다. 배우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덩달아 스태프들까지 힘을 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최고의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밤을 걷는 선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콘텐츠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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