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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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성준, 유이에 "기사 내가 흘렸다" 양심 고백

기사입력 2015.07.14 22:39



▲ 상류사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상류사회' 성준이 유이를 걱정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2회에서는 최준기(성준 분)가 장윤하(유이)에게 조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기는 "또 하나 잘못한 게 있어. 기사 내가 흘린 거야. 알바 기사. 집 나오지 말고 회사 들어가서 일 하라고"라고 고백했다.
 
장윤하는 "내가 집 나오면 준기 씨가 이루고 싶은 꿈에서 멀어질까봐?"라고 물었고, 최준기는 "그땐 그게 너한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배려였어. 자신과 배경을 떼어놓고 생각한다는 거 자체가 현실인식능력 부족이야"라고 쏘아붙였다.
 
장윤하는 "그때 우리가 그런 이야기를 했을 때는 이런 식으로 분명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지 않았잖아"라며 화를 냈고, 최준기는 "그땐 너에게 잘 보이려고 했으니까. 돈을 얼마나 갖고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부모가 물려준 100억, 3년 안에 말아먹는 사람 봤어"라며 일침을 가했다.
 
또 최준기는 "팁 하나 줄게. 이 사람이 나한테 목적이 있어 접근했냐 아니냐 알려면 나한테 무조건 맞춰주는 사람은 목적이 있는 거야. 목적이 없으면 사람 마음에 다 들기 어렵거든"이라고 조언했다.
 
장윤하는 "지금 목적이 없어서 팁도 주고 그러는 거야?"라고 발끈했고, 최준기는 "아니. 좀 잘되길 바라서. 왜겠니"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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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상류사회' 성준, 유이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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