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쇼미더머니4'에서 하차하지 않는다.
13일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측은 "지코의 하차는 없다. 촬영은 예정된다"고 전했다.
앞서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코는 지난 8일 블락비 멤버 박경의 생일파티를 마친 뒤 매니저와 함께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운전대를 잡은 매니저는 음주 상태로, 지코가 탄 차량이 신호위반을 하면서 접촉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매니저와 함께 작업실로 이동하던 중 접촉사고가 발생했고, 지코는 이 사고가 일어난 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매니저의 음주 사실을 알게 됐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함께 조사를 받았고 당시 경찰 조사결과 지코의 혈중 알콜 농도는 0.000%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코는 본인이 운전한 것은 아니나 매니저의 음주 사실을 미처 파악하지 못해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상당히 자책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지코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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