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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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3실점' 다저스, 밀워키에 패하며 3연승 마감

기사입력 2015.07.12 14:34 / 기사수정 2015.07.12 14:36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덜미를 잡히며 4연승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이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1-7로 패했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50승39패가 되며 3연승 행진이 멈췄다.

이날 다저스는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한 브랜든 비치가 선발 투수로 나서 4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해 복귀전에서 패전을 떠안게 됐다. 다저스 타선은 밀워키를 상대로 단 3안타 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밀워키가 먼저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테일러 영맨의 안타 뒤 라이언 브론의 2루타를 쳤고 아담 린드가 고의사구로 걸어나가며 2사 만루 찬스. 이어 카를로스 고메즈의 싹쓸이 2루타가 나오며 주자가 모두 들어와 3-0이 됐다.

다저스가 밀워키의 마운드를 전혀 공략하고 있지 못한 가운데 밀워키는 7회 추가점을 냈다. 밀워키는 헤랄도 파라의 솔로 홈런, 카를로스 고메즈의 적시2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이어 8회에는 파라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더 추가, 점수를 7-0으로 벌렸다.

다저스는 8회가 되서야 간신히 한 점을 만회했다. 8회말 야스마니 그랜달의 2루타 이후 키케 에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1-7이 됐다. 그러나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밀워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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