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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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폭스, 1군 복귀 미정…교체는 無"

기사입력 2015.07.11 17:40 / 기사수정 2015.07.11 17:4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부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33,한화)를 향한 김성근(73) 감독의 선택은 기다림이었다.

김성근 감독은 11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지난 5월 15일 나이저 모건을 대신해 새롭게 영입한 제이크 폭스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김성근 감독은 "아마 당분간 1군 복귀가 힘들 것 같다. 그렇다고 교체가 쉬운 것도 아니다. 현재 교체 카드가 마지막 한 장이 남은 상황에서 새로운 외국인 선수가 제대로 하지 못하면 타격이 크다. 현재 미국에서 3할을 치지만 삼진 200~300개씩 당하는 선수가 많다"며 "금전적인 문제 역시 마찬가지다. 선수에게 돈을 준 뒤 다시 선수를 영입하는 것는 맞지 않다고 본다. 차라리 기다려주는 것이 더 낫다고 본다"고 생각을 밝혔다. 

폭스는 지난 5월 23일 수원 kt전에서 좌측 허벅지에 통증을 느끼면서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훈련 소식은 중간 중간 들려왔지만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다. 올시즌 총 출장 경기에 4경기에 그친 폭스에 한화는 외국인 타자 효과를 전혀 못보고 있는 상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제이크 폭스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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