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중국 주식시장의 폭락세에 조미, 판빙빙, 장쯔이 같은 연예인 주식 부자들이 피눈물을 쏟았다. 많게는 수천억원의 돈이 공중분해돼 버렸다.
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주간 중국 증시의 폭락으로 인해 많은 재벌들이 수조원 대의 주가 손실을 맛봐야 했다.
특히 연예인의 경우 ‘주식의 신’으로 등극한 조미(자오웨이)의 경우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알리바바 필름의 주가가 폭락함에 따라 17억 1200만 위안(한화 약 3천120억원)의 손실을 봤다.
판빙빙 또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탕더잉스 주가가 하락해 1억2500만위안(한화 약 228억원)의 손해를 기록했다. 장쯔이 또한 완다산업부동산의 주가하락으로 4억7천만위안(한화 약 857억원)의 손실을 맛봤다.
이들 여배우들은 중국 현지에서 주식부자로 잘 알려져 있던 이들이다. 하지만 이번 중국발 증시폭락은 이들도 피해가지 못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