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홈런 선두 박병호가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2차전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KIA 선발 홍건희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트렸던 박병호는 3회말 세번째 타석에서 또 한번 홈런을 날렸다. 이번에는 KIA의 두번째 투수 문경찬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이었다.
홈런 2개를 추가한 박병호는 이 부문 리그 단독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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