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헨리가 캐나다를 방문하며 느낀 소회를 전했다.
9일 서울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열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캐나다편 기자간담회에는 방현영 PD, 기욤 패트리, 존 라일리, 헨리가 참석했다.
이날 헨리는 "스케줄이 많아서 캐나다에 갈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 방문은 더욱 소중한 기회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랜만에 캐나다에 갔는데 부모님을 봐서 슬펐다. 어머니가 흰 머리가 있어서 안쓰러웠고 작아진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잘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옛날에는 부모님 말을 안 들었었던 것이 후회된다"고 덧붙였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캐나다는 중국, 벨기에, 네팔, 이탈리아에 이은 '내친구집'의 다섯 번째 행선지로, 유세윤, 장위안, 수잔, 기욤, 헨리, 그리고 주한 뉴질랜드 부대사 존 라일리가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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