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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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감독 "이성민, 불펜에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기사입력 2015.07.08 17:3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이종운 감독이 재 팀 마무리를 맡고 있는 이성민(25)을 칭찬했다.

지난 2일 트레이드로 kt로 옮겨온 이성민은 올시즌 34경기 등판해 4승 4패 3홀드 1세이브 4.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롯데로 이적한 뒤에는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면서 팀의 뒷문을 책임지는 경우가 늘었다.

지난 7일 잠실 LG전에서도 7-3으로 앞서고 있는 9회 마운드에 오른 이성민은 비록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은 뒤 홈런을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공격적인 투구로 남은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비록 깔끔하게 매듭짓지는 못했지만 이종운 감독은 꾸준히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는 이성민의 활약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운 감독은 8일 경기 전 이성민에 대해 "패턴이 공격적이라 체크를 해 봐야하지만, 그래도 불펜에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염종석 투수코치 역시 이성민의 자신있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염종석 코치는 이성민에 대해 "멘탈이 장난이 아니다"라며 "보통 선수들이 공이 좋지 않고, 결과가 좋지 않으면 가라앉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이성민은 금방 털어낼 줄 안다"며 웃어보였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성민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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