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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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상류사회' 성준·유이, 진심 엇갈렸다

기사입력 2015.07.08 00:38 / 기사수정 2015.07.08 00:39



▲ 상류사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상류사회' 성준과 유이의 사랑이 엇갈렸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0회에서는 최준기(성준 분)가 장윤하(유이)를 좋아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하는 "나한테 아주 가끔 생경한 눈빛 드는 거 알아요? 그래서 그때마다 이렇게 해야겠어요"라며 키스했다. 이때 최준기는 '사랑이 뭔지 안다. 구질구질한 상황에서 웃을 수 있는 것, 가혹한 현실을 밝게 보게 하는 것, 자신이 처한 상황을 좋아하게 되는 것, 좋아하게 돼서 그 가혹한 현실을 머물게 하는 것, 그래서 내가 가장 경계하는 것'이라며 속마음으로 생각했다.

또 최준기는 장윤하에게 다시 한 번 입을 맞췄고, '그땐 몰랐다. 내가 이미 그 경계를 넘어섰음을'이라며 사랑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앞서 최준기는 장윤하가 재벌그룹 막내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한 상황. 최준기는 장윤하의 순수함에 마음이 움직였고, 결국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
 
특히 유창수(박형식)는 최준기의 본성을 모두 알게된 뒤 실망감을 드러냈다. 유창수는 "아무 것도 모르고 널 사랑하는 윤하는 뭐가 되냐"라고 물었고, 최준기는 "이번에 알게 된 건데 의도가 불순하다고 과정이 계속 불순한 건 아니야. 윤하, 사랑해"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서는 장윤하가 최준기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하는 최준기가 자신의 어릴 시절 사진과 신문기사에 실린 가족사진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앞으로 장윤하가 최준기의 진심을 알고 어떤 반응을 나타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상류사회' 성준, 유이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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