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류사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상류사회' 박형식과 임지연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0회에서는 유창수(박형식 분)와 이지이(임지연)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창수 모친(정경순)은 이지이를 만났고, "창수한테 주기로 한 주식이 있었거든. 안 주기로 했어. 창수는 앞으로 이지이 씨 만나면 지금 갖고 있는 것도 뺏기게 될 거야"라며 협박했다.
또 창수 모친은 유창수에게 전화를 걸어 "나 지금 이지이 만나고 들어가는 길이다. 네가 안 만나면 걔가 마음고생 덜할 텐데"라며 둘 사이를 방해했다.
결국 이지이는 유창수에게 "헤어져요. 안 헤어지려고 했는데 헤어져야겠어요"라며 이별을 선언했다. 이지이는 "어머님이 너무 무서워요. 저만 갖고 뭐라 하시면 견뎌보겠는데, 저 때문에 본부장님 앞날이"라며 눈물 흘렸고, 유창수는 "그래. 헤어지자"라며 받아들였다.
이지이는 발길을 돌리지 못한 채 눈물을 쏟아냈고, 이때 비가 내렸다. 유창수는 "꼭 오늘 헤어져야겠냐"라고 물었고, 이지이는 "비 오는 날 헤어지는 건 아니라고 봐"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 유창수는 "오늘은 헤어지지 말자. 날씨가 안 좋아"라며 붙잡았고, 두 사람은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특히 유창수는 "같이 있을래, 오늘"이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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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상류사회' 박형식, 임지연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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