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김형민 기자] 김종호(21, 중원대)가 남자 양궁 컴파운드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가져가며 대회 첫 3관왕에 등극했다.
김종호는 7일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벌어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양궁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전에서 김태윤(22, 현대제철)을 147-145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컴파운드 단체전과 혼성 경기에서도 우승을 했던 김종호는 개인전까지 휩쓸면서 대회 첫 3관왕에 올랐다.
태극전사들끼지 맞붙은 결승전에서 김종호는 침착한 활시위로 팽팽한 승부를 승리로 이끌었다. 2엔드부터 승부가 났다. 김종호는 10점을 3연속 명중시키면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엔드에서 점차 점수차를 벌렸고 경기를 잘 운영하면서 147-145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김종호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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