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임성한 작가가 예능프로그램으로 컴백한다.
7일 한 방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임성한 작가가 한 방송사의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의 메인 작가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구준엽과 김완선이 MC로 나섰고, 임성한 작가의 마지막 작품인 '압구정 백야'에 출연했던 박하나가 최근 일회성 게스트로 나섰다. 프로그램의 콘셉트는 명사를 찾아가는 토크쇼 형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성한 작가는 1990년 KBS 드라마게임 '미로에 서서'로 데뷔해 MBC 베스트극장 '웬수'와 '두여인', '가시버시' 등을 선보였다. 이후 MBC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 '온달 왕자들',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아현동 마님', '보석비빔밥',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를 집필했고,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드라마를 떠났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임성한 작가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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