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록밴드 푸파이터스 멤버 데이브 그롤이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깁스 투혼을 펼쳤다.
푸파이터스는 4일(이하 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 등에 미국 워싱턴DC RFK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콘서트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데이브 그롤은 기타를 가득 장식한 특수 의자에 앉아 다리에 깁스를 하고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데이브 그롤은 지난 12일 스웨덴 공연 당시 무대에서 추락해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당일 공연은 지속했지만, 이후 예정이던 모든 공연을 취소하면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푸파이터스는 올해로 데뷔한지 20년이 된 밴드로, 그래미상 11관왕 등으로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팀이다. 특히 오는 26일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내한할 예정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