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LA 다저스 타선이 상대 선발 투수에 완벽히 공략당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0-8로 패했다.
메츠는 두명의 투수를, 다저스는 4명의 투수를 내보냈지만 결과는 메츠의 완벽한 승리.
메츠 선발 스티븐 맷츠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8탈삼진을 기록해 승리를 챙겼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우완 로건 베렛이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선 윌머 플로레스가 5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반면 다저스 선발 마이크 볼싱어는 1회 1실점을 시작으로 4회 커티스 그랜더슨과 플로레스에게 난타당하며 추가로 3점을 더 내줬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호웰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후안 니카시오가 후안 라가레스에게 3루타를 얻어맞으며 추가로 3실점 했고 무기력하게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메츠와의 3연전에서 1승 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고 시즌 37패(46승)째를 기록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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