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김성연(24,용인대)과 곽동한(하이원)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유도에서 한국에 금메달을 안겨줬다.
김성연은 5일 광주 염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유도(-70kg) 결승전서 오사나이 카즈키(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김성연은 카즈키를 맞아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지도 1개를 얻었다. 이어 종료 2분 36초를 남기고 유효를 따내며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남자(-90kg) 결승전에선 곽동완이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곽동완은 러시아의 쿠센 칼무자예프를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승을 따냈고 금빛 메치기에 성공했다.
역시 결승전에 오른 박지윤은 여자 -63kg 급에서 쓰가네 메구니(일본)에게 한판패를 당했지만 은메달이라는 값진 열매를 한국 팀에 안겨줬다.
왕기춘도 남자 -81kg급에서 금메달을 정조준했으나 상대 카산 칼무자예프(러시아)에게 절반을 허용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왕기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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