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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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산다라박 '우리 헤어졌어요', 공개 6일만에 200만뷰 돌파

기사입력 2015.07.04 10:05 / 기사수정 2015.07.04 10:11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우리 헤어졌어요' 산다라박과 강승윤이 코믹 연기 퍼레이드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산다라박과 강승윤은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에서 각각 취업준비생 노우리, 인디밴드 보컬 지원영 역을 맡아 맛깔나는 대사와 표정으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3일 온스타일 채널을 통해 연속 방송된 1화부터 4화에서 산다라박은 밥풀을 사방에 튀겨가며 속사포랩으로 대사를 내뱉는가 하면, "나라사랑 동기사랑"을 외치며 봉산탈춤을 추거나 엉덩방아를 찧는 몸개그를 선보이는 등 쉴 틈 없는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과 깜찍 표정 연기로 웹드라마 특유의 재기발랄한 매력을 한껏 살렸다. 

강승윤은 진지와 코믹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부스스한 산발머리로 잠에서 깨어난 모습, 혼자만의 상상에 빠져 히죽히죽 웃는 모습, 큰소리를 뻥뻥치다가 갑자기 비굴해지는 등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의 코믹 연기에서 자연스러움이 묻어 났다.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 뒤엔 우리를 그리워하는 아련함과 윤니나(강승현 분)에게 조언을 건네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시키기도 했다. 

이에 '우리 헤어졌어요'는 본편 누적조회수가 공개 6일만에 200만뷰를 넘어서며 국내외로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산다라박과 강승윤, 두 코믹 콤비의 활약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는 매주 월, 수, 금 저녁 7시에 네이버 TV캐스트, 인사이트TV 유튜브 및 YG엔터테인먼트와 YG케이플러스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한 화씩 공개된다. 또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온스타일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강승윤-산다라박 ⓒ 웹드라마 캡처]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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