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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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터미네이터' 후속편 출연하나…소속사 "변수多, 확정 아냐"

기사입력 2015.07.01 09:54 / 기사수정 2015.07.01 09:5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 후속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정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터미네이터5' 제작사 내부에서 반응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후속편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이번 편의 흥행 등 변수가 많기에 확정이라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개봉을 하루 앞두고 있다. 소속사의 이야기처럼 이병헌의 후속편 출연 여부는 영화의 전체 흥행 성적은 물론, 아시아에서의 흥행 여부 역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자유롭게 변신하는 액체 터미네이터 T-1000 역을 연기했다. 전체 출연 분량은 크지 않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이병헌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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