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우천으로 경기가 순연되면서 kt wiz와 SK 와이번스의 시즌 10차전 경기 선발투수가 변경 됐다.
kt와 SK는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업뱅크 KBO리그 팀 간 시즌 10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개시 직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계속된 비로 인해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돼 오후 6시 34분 경기 취소가 선언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한편 kt는 이날 선발 등판이 예정돼있던 정대현이 7월 1일 그대로 선발투수로 나서고, SK는 박종훈에서 트래비스 밴와트로 변경됐다.
올시즌 17경기에 나와 3승6패 3.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정대현은 올해 세 번 SK전에 나와 1승, 1.23의 평균자책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밴와트는 올시즌 11경기에 나와 5승3패 4.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고, kt와의 한 번의 맞대결에서 5이닝 5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1승을 올린 바 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정대현-밴와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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