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인천 전자랜드는 2015년도 선수단 보수 협상을 마무리 했다. 팀내 최고 인상율은 지난 시즌 팀내 역할이 컸던 정병국으로 전년시즌 대비 53.3% 인상된 2억3000만원에(기존 1억5000만원) 연봉을 체결하였다.
또한 최근 시애틀 캠프에 이어 필리핀 리그에 최초로 진출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 주었던 김지완이 25% 인상된 보수 1억원(전년도 8000만원)에 계약 했다.
이 밖에 팀내 최고 연봉자인 정영삼은 1천만원 인상된 4억원(연봉3억6000만원·인센티브 4000만원)에 사인 했으며 최근 2년간 부진했던 주태수와는 54.5% 삭감된 보수 1억원에(전년시즌 2억2000만원) 최종 계약했다.
전자랜드는 15명을 등록했고 이중 군제대 예정인 김상규는 제대 후 2016년 1월말 등록할 예정이다. 팀 총보수는 김상규 외 14명 기준 18억 1500만원이며 샐러리 캡 대비 79%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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