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은 주말인 26일부터 28일까지 110만53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43만831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5일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연평해전'은 주말 첫 주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앞으로의 흥행세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열연을 펼쳤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에는 '쥬라기 월드'가 64만15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44만6179명을 기록했다.
이어 '극비수사'가 50만5910명(누적 219만1697명)으로 3위, '소수의견'은 13만92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1만5468명을 기록, 4위에 올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연평해전'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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