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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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삼십대 독신녀의 설움 '공감 높였다'

기사입력 2015.06.27 22:08



▲ 너를 사랑한 시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삼십대 독신녀로 변신했다.

27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1회에서는 오하나(하지원 분)가 삼십대 독신녀의 일상에 쓸쓸함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나는 밤늦은 시간 쓸쓸하게 퇴근하며 '열일곱 살의 나는 스무 살의 나를 그려봤고, 스무 살의 나는 서른 살의 나를 그려봤다'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특히 오하나는 '어느덧 서른도 훌쩍 넘긴 지금 오히려 난 열일곱 살의 나를, 스무 살의 나를 자꾸만 돌아본다. 그럴수록 더 선명해지는 현실. 보고 싶지 않은데 보이는 주름. 촛불도 아닌데 꺼져가는 머리숱. 잘못한 것도 없는데 보란듯이 날아드는 결혼 독촉장, 독신 경고장'이라며 삼십대 독신녀의 설움을 토로했다.
 
특히 오하나는 신발 가게에서 마주친 여학생이 "아줌마"라고 불렀던 기억을 떠올리고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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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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