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완패에 고개를 떨궜다.
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1-9로 졌다. 최근 2연패다.
선발 필립 험버가 1회초 아웃카운트 2개 잡고 2실점 강판됐고, 뒤이어 등판한 홍건희도 1⅔이닝 6실점 부진했다. 타선은 6회까지 안타를 1개 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브렛 필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짧게 말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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