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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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G만의 복귀전서 4타수 1안타…TEX 5연패

기사입력 2015.06.26 09:1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통증을 이겨내고 3경기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종전 2할3푼3리였던 타율에는 변동이 없었다.

추신수는 지난 2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등 근육 통증 때문.

모처럼 나선 경기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소니 그레이로부터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하지만 이후 득점에는 실패.

2번째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추신수는 3회말, 2구째 직구를 노려쳤고 좌전 안타로 연결됐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또 실패했다.

추신수는 이후 남은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복귀전을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3-6으로 패배했다. 오클랜드전 5연패와 함께 이번 3연전 스윕패. 36패(37승)째를 거두며 LA 에인절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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