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25 17:30 / 기사수정 2015.06.25 17:3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명랑 남장 꽃 책쾌(과거 책장수를 이르는 말)로 변신했다.
7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측은 25일 이유비가 맡은 남장 꽃 책쾌 조양선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소재를 통해 로맨스, 스릴 등을 담을 판타지멜로다. 이유비는 생계를 위해 남장을 하고 책을 파는 책쾌 조양선으로 분해 김성열과 운명적으로 얽히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남장을 했다. 한 손에는 책을 든 채 한양 곳곳을 누비고 있는데, 남장으로도 숨길 수 없는 그의 귀여움이 눈길을 끈다.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반짝이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어디론가 달려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무엇인가에 깜짝 놀란 듯 놀란 토끼 눈을 뜨고 입을 동그랗게 모은 후 장터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 바쁘게 뛰어가고 있다. 그 모습이 활발하고 개구진 조양선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는 동시에 마치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모양새다.
‘밤선비’ 측은 “이유비가 ‘조양선’과 혼연일체가 되어 누구보다도 즐겁게 촬영을 진행해 왔다. 이유비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조양선이라는 캐릭터에게 자연스럽게 녹아 들면서 더욱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완성됐다”고 전했다.
7월 방송 예정.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 콘텐츠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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