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계절을 바꿔서 '삼시세끼'팀과 만나고파"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차승원이 '삼시세끼'팀과 다시 한 번 조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MBC 드라미아'에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이 참석했다.

앞서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서 차줌마로 사랑을 받았던 차승원은 최근 정선으로 향한 유해진처럼 '삼시세끼'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차승원은 "한번쯤은 그 멤버 그대로 갈 것 같다. 정확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그 멤버들의 스케줄이 맞다면 갈 것 같다"고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이어 "계절을 바꿔서 가고 싶다. 유해진이 나온 방송은 봤다. 가서 쓸데 없는 소리를 하더라. 자기가 차승원보다 낫지 않냐 묻더라. 다음날 (유해진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화정' 혼돈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려내는 50부작 대하 사극이다.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의 김상호PD와 '마의', '동이', '이산'의 김이영 작가가 만났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화정' 기자간담회ⓒ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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