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신부' 고성희, 과거 이시영 정보원으로 활약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아름다운 나의 신부' 고성희는 과거 이재용 검거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21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차윤미(이시영 분)가 윤주영(고성희)의 실종 사건을 조사하던 중 김도형(김무열)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윤미는 조사를 하던 중 김도형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했고, 그런 김도형은 윤주영과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괴로워 한다.

그러던 그녀의 차 안에서 전화번호가 적힌 수상한 쪽지를 발견하고, 번호의 주인은 사채업 대성파이낸싱 대표 박태규(조한철)였다.

한편, 차윤미는 박형식(박해준)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3년 전 송학수(이재용)을 검거했던 당시의 얘기를 꺼낸다. 윤주영은 과거 그림자 조직의 보스인 송학수의 여자로, 윤미의 정보원으로 활약한 사실이 밝혀졌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아름다운 나의 신부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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