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민기가 딸 조윤경의 속내에 충격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14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윤경은 조재현 부녀와 저녁 식사를 하며 "다은 언니네가 공감이 됐다. 우리집이 완벽하다고 생각하시니까 제가 감히 깰 수가 없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조민기는 "완벽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나쁜 아빠는 아니다'라고 생각했지"라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조윤경은 "나쁜 아빠는 아니다. 바쁜 아빠"라고 정정하며 "학예회도 못 오셨다. 칭찬도 잘 안 해주셨다. 그래서 칭찬 받으려고 더 아등바등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조민기는 2차 충격을 받았다. 조민기는 "윤경이나 경현이한테 언제나 '최고다'란 말을 했다. 근데 그게 칭찬으로 다가오지 않은 것 같다. 아빠는 늘 없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생각에 잠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