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김무열이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일편단심' 순정남의 매력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김무열이 연기하는 '김도형'은 평범한 은행원이지만, 사랑하는 신부 윤주영(고성희 분)의 실종을 계기로 괴물로 변하게 되는 인물. 지난 20일 방송된 '아름다운 나의 신부' 1회에서는 결혼 생각에 행복해하던 도형이 갑작스러운 주영의 실종 앞에서 가슴 아파하는 전개가 그려졌다.
도형은 선 자리에서 당당하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히는 것을 시작으로, 직접 주영의 가족을 찾아가 인사한 뒤 이어서 로맨틱한 프로포즈까지 선사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업무 중에는 그 누구보다 냉철하고 자세로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모았다. 특히 업체 접대를 케이크 선물 전달로 대신하는 장면에서는 캐릭터의 반듯한 성품이 드러나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을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김무열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참여하며 구축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이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강렬한 매력 발산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고지순한 순애보와 감성액션을 선보일 김도형 캐릭터를 통해 앞으로 보여질 그의 색다른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21일 오후 11시 제 2회가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무열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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