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조범현(55) 감독이 경기 초반 기세가 넘어간 것을 아쉬워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의 시즌 9차전 맞대결에서 4-9로 패배했다. 그러나 NC와의 3연전에서 2승을 거둔 kt는 위닝시리즈로 마감했다.
이날 kt는 선발 정성곤이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고 5실점을 하면서 무너져 초반에 승기를 NC에 넘겨줬다. 타선에서는 3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이대형과 하준호, 마르테, 김상현이 각각 1타점씩을 올려 추격에 나섰지만 더이상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뒤 조범현 감독은 "초반 대량 실점이 부담됐다. 다음 경기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조범현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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