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18 16:55 / 기사수정 2015.06.18 16:5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소수의견' 유해진이 윤계상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성제 감독을 포함해 배우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이경영, 김의성이 참석했다.
극 중 이혼 전문 변호사 장대석으로 등장하는 유해진은 "사실 윤계상 씨와 처음에는 좀 불편했다. 서로 낯가리는 성격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를 보면 두 사람이 차에서 대화를 나누는 신이 등장한다. 장대석이 윤진원(윤계상 분)에게 '너 도와줄게'라고 말하는 장면인데, 그 신을 찍는 날 서로 깊은 얘기를 했다. 그래서 왜 계상 씨가 낯을 가리는지 그 스토리들을 알게 되니까 그 다음부터는 정말 편해지더라. 개인적으로는 윤계상 씨가 멋있게 나오고, 잘 보여졌다는 것에 대해 좋은 마음이다"라고 얘기했다.
'소수의견'은 열여섯 철거민 소년과 스무 살 의경, 두 젊은이의 법이 외면한 죽음을 둘러싼 청구액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의 법정 공방을 그린다. 6월 24일 개봉.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소수의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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