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18 16:38 / 기사수정 2015.06.18 16:3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소수의견' 김성제 감독이 영화에 담아내고 싶었던 것에 대해 얘기했다.
18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성제 감독을 포함해 배우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이경영, 김의성이 참석했다.
이날 김 감독은 "좋은 소설을 봤고, 그 소설을 보고 본격적인 법조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력 있는 법정물을 만들면서 그 안의 지금 여기,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공기를 담아낼 수도 있었고, 청년변호사의 성장드라마로도 좋았다고 생각했다. 충분히 영화로 만들었을 때 재미있을 수 있다고 여겼다"고 덧붙였다.
'소수의견'은 열여섯 철거민 소년과 스무 살 의경, 두 젊은이의 법이 외면한 죽음을 둘러싼 청구액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의 법정 공방을 그린다. 6월 24일 개봉.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소수의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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