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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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포 작렬' 박경수 "가족들 응원에 책임감 생겼다"

기사입력 2015.06.17 22:2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박경수가 경기에 쐐기를 박는 홈런포를 터트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경수는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2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박경수는 4회 1타점 적시타에 이어 11-3으로 앞서고 있던 7회말 노성호의 5구째를 받아쳐 쐐기 솔로 홈런포를 터트렸다. 결국 이날 kt는 12-4로 NC를 잡고 2연승을 달리면서 위닝 시리즈 확보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박경수는 최근 타격감에 대해 "타격코치님들과 상의해 타이밍은 빠르고 포인트는 앞에 두고 맞춘다는 느낌으로 타격을 했고, 그 결과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팀 분위기도 매우 좋고, 특히 가족들이 매일 경기장 와서 응원을 해서 책임감이 들어 힘이 생긴다"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박경수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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