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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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본 국가대표 출신 MF 다카하기 영입

기사입력 2015.06.16 14:5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서울이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다카하기 요지로(29)를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했다. 

에스쿠데로의 이적 이후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을 위해 고심하던 서울은 일본과 호주 무대에서 활약했던 다카하기를 16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년6개월이다.  

다카하기는 지난 2003년 마에조노와 지난해까지 뛰었던 에스쿠데로에 이은 구단 사상 3번째 일본 국적 선수다. 

1986년생인 다카하기는 일본과 호주 무대에서 300경기 이상 출전한 경험이 많은 미드필더로 지난 2003년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16세8개월3일의 J2리그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다카하기는 2012년과 2013년 히로시마의 J리그 연속 우승의 주역이었고 2012년에는 12개의 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J리그 통산 기록은 297경기 41골이다. 올해 새로운 도전을 위해 호주 A리그 웨스턴시드니로 이적했던 다카하기는 6개월 동안 총 17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뛰었다. 

다카하기는 17일부터 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발맞추기에 들어가며 여름 이적 시장 선수 등록이 가능한 7월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다카하기 ⓒ 서울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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