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종영을 한 회 남겨둔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후아유-학교 2015'는7.5%(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8.1%)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소영(조수향 분)이 당당해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은비(김소현)는 전학이 결정된 후 친구들에게 인사를 건네기 위해 언니 고은별(김소현) 대신 학교에 등교했다.
고은별 대신 이은비가 학교에 왔단 걸 확인한 강소영은 고은별에게 전화를 걸어 "통영에서 내가 재밌는 동영상을 찍어 왔는데"라고 협박했다.
그 시각 이은비는 앞으로 나가 반 아이들에게 "할 말이 있다"며 고백하려 했다. 그때 학교로 달려온 고은별이 교실로 등장했고, 강소영은 "드디어 한 자리에 모였네. 내가 말했지? 통영 이은비 안 죽었다고"라며 당당하게 굴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화정'은 10.7%, SBS '상류사회'는 7.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학교 2015'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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