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티아라 소연이 101세 할아버지에게 주민등록증 검사를 요청했다.
13일 방송된 SBS '놀러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축구 경력만 무려 80년의 백양흠 할아버지가 출연했다.
이날 101세라고는 전혀 믿어지지 않는 정정한 모습에 연예인들은 물론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의구심이 생긴 소연은 장수 할아버지에게 "죄송하지만 주민등록증 검사 좀 해도 될까요?"라며 "연세에 비해 정정해서 믿기지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할아버지는 "수염 난 사람이 거짓말 하겠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신기한 재능을 가진, 진기한 일을 겪은, 특이한 동물이나 물건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도전을 받고 1등을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스타킹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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