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22 03:40 / 기사수정 2007.07.22 03:40
[엑스포츠뉴스 = 상암, 김범근 기자] 잉글랜드에서 날아온 볼튼 서포터, '아시아에서의 최고의 경험, 한국팬들에게 꼭 보답하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중에도 볼튼을 응원한다는 두 잉글랜드 팬은 '우리는 볼튼이 4부리그에 위치해있을 때에도 볼튼을 지지하였다. 볼튼의 역사를 같이 한 셈'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엔, '케빈 데이비스다. 그의 가장 큰 매력은 끝까지 공을 사수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며 데이비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는 소박했다. '이번 시즌 7위를 기록했는데 다음 시즌에는 10위권안에만 들었으면 좋겠다. UEFA컵에 대한 욕심도 없다'고 했다.
한편 볼튼이 아시아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고 하였다. '2년전 태국에서 경기를 해봤지만 한국이 대회운영면에선 세계정상급'이라며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두 팬은, '같이 응원하고 있는 한국팬들을 잉글랜드에 꼭 데려올 것 이다. 그들이 우리와 함께 한 순간들을 잊지않을 것.' 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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