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소현, 조수향 멱살잡이 "꺼져"

 

▲ 후아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후아유' 언니 김소현이 조수향의 멱살을 잡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14회에서는 강소영(조수향 분)에게 화를 내는 고은별(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소영은 이은비(김소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한이안(남주혁)과 고은별에게 "아. 이은비는 통영으로 가셨어? 어쩐지 따순이 주제에 왜 그렇게 나대나했네"라며 말을 걸었다.

이어 강소영은 한이안이 경기를 포기하고 이은비에게 달려왔던 사실을 말해주며 "나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네가 좋아하는 사람 고은별이야 이은비야?"라고 물었다. 하지만 한이안은 "야. 전학생. 그 대답 네가 들을 이유는 없는 것 같다"고 대꾸했다.

이를 듣던 고은별은 "너 말 한마디에 사람 돌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라며 "너 때문에 죽을 뻔한 내 동생이랑 10년도 더 된 내 베프 이름 들먹이면서 장난을 쳐?"라고 말하며 강소영의 멱살을 잡았다.    

강소영이 저항하며 고은별을 때리려 했지만, 고은별은 강소영의 팔을 잡으며 "네 취미생활 방해할 생각 없는데 딴 사람 찾아라. 안 먹히는 거 알았으면 꺼져"라며 강소영을 내동댕이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