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멜로디데이 유민이 배우 장동건의 조카임이 밝혀졌다.
멜로디데이 유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색어에 제 이름이 올라와서 아침부터 많이 놀랐어요. 어릴 땐 모르고 봤는데, 삼촌에게 누가 되진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오늘 첫 방도 응원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잘 하고 오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민은 삼촌 장동건이 ‘늘 건강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예쁘게 자라길’이라 적은 사인을 공개하며 장동건의 조카임을 다시 밝혔다.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는 9일 정오 멜론을 비롯해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앨범 ‘러브미(#LoveMe)’ 의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하며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데뷔싱글 ‘어떤 안녕’을 통해 수 년간 다진 탄탄한 보컬 실력과 청초한 매력으로 대중에 수줍은 인사를 건넸던 멜로디데이는 감각적인 사운드의 레트로팝 곡 ‘러브미(#LoveMe)’와 함께 180도 달라진 음악과 비주얼로 뜻밖의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며 새로이 변신을 꾀했다.
‘Leki’의 원곡을 현대적인 감각의 사운드로 재해석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러브미(#LoveMe)’는 노르웨이를 거점으로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작곡가팀 Dsign Music과 태티서의 ‘Twinkle’, f(x)의 ‘Electric Shock’ 등을 통해 독특한 노랫말로 주목 받은 작사가 서지음, 김민정이 함께한 작품으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경쾌한 멜로디에 썸남을 향한 설레는 감정과 그에게 더 특별한 것을 기대하게 마련인 여자의 솔직한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의 안무로 유명한 김혜랑 안무가가 퍼포먼스를 맡아 자신감 넘치는 여자들의 이미지와 연애 초기 단계의 짜릿한 감성을 표현해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상큼하고 싱그럽지만 짜릿할 정도로 톡 쏘는 매력을 가진 여자의 감성을 실제 멤버들에게 투영하는 동시에 멤버들의 장점을 살려주는 시원하고 엣지 있는 퍼포먼스로 이제껏 아껴둔 멜로디데이의 상큼 발랄한 매력에 듣고 보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멜로디데이의 새 앨범에는 뮤직비디오 및 앨범 재킷 촬영 당시 멤버들의 폴라로이드가 랜덤으로 숨겨져 있어 팬들의 소장 본능을 자극한다. 멜로디데이는 오늘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 시즌4’를 통해 대망의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멜로디데이 유민 ⓒ 유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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