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걸그룹 AOA 유나가 '프린스의 왕자'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8일 KBS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가 공개한 사진에서 유나는 드라마 촬영에 진지하게 감정을 몰입하다가도, 잠깐 틈이 날 때면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는 등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유나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하며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뜨릴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어 많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
극 중 유나는 사회성이 떨어지고 오타쿠 특유의 음침한 기운을 풍겨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다. 어린 시절엔 오빠 시현을 잘 따랐지만 최근엔 사사건건 부딪히며 반항하는 모습을 보이는 박유나 역을 맡은 유나는 첫 연기 도전 임에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캐릭터에 감정 이입한 모습을 잘 드러냈다.
'프린스의 왕자' 제작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극중 인물로 빠르게 적응하며 촬영이 진행될수록 유나만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들이 가득 발산돼 현장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드라마 속 유나의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는 게임에 푹 빠진 여동생을 둔 열혈 오빠의 이야기로 원작의 내용과 함께 선보인 개그들을 더욱 재미있게 살려내며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웹드라마다. 8일 0시 네이버 TV CAST를 통해 첫 공개 됐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AOA 유나 ⓒ 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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