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박정현이 민요를 R&B로 재해석에 나섰다.
9일 방송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고양국제고등학교 편에는 미국 아이비리그 컬럼비아대학교 출신 가수 박정현이 출연한다. 미국 교포인 박정현에게 한국 고등학교는 처음.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박정현은 미국 교포답게 유창한 영어실력과 적극성으로 심화 영어 수업시간에 발군의 재능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박정현은 뜻밖에도 음악시간에 난관에 봉착해 눈길을 끈다. 민요 '자진 농부가'를 불러야 하는 상황에 처한 박정현은 한국 민요의 구성진 가락에 처음으로 '멘붕'을 경험했다.
박정현은 17년차 가수 답게 '자진 농부가'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해 부르며 음악 선생님의 칭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현이 출연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오는 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학교 다녀오겠습니다ⓒ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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