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N조이@ 마산구장' 이벤트가 'N조이@다이노스'로 이름을 바꾸고 수도권 원정 9연전을 따라 나선다.
'N조이@마산구장'은 NC 구단의 SNS(페이스북, 트위터)에 야구장에서의 즐거운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는 이벤트로, 현장감-사연-재미라는 3요소를 잘 표현한 다이노스 팬에게 수훈선수와 사진촬영, 선수 사인공 등의 혜택을 제공해 왔다. 국내 프로스프츠 구단 중 가장 많은 팬을 갖고 있는 NC 다이노스의 페이스북 (8일 현재 10만5122명)을 활용한 O2O(online to offline) 이벤트로서 올시즌 다이노스 안방인 마산구장 '직관팬'을 대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벤트를 기획한 NC 홍보팀 백종덕 차장은 "각 이벤트 마다 평균 50개 이상의 댓글로 사진과 사연이 쏟아진다"며 "어린이 팬의 소원, 삼대가족의 응원, 회사 단체응원, 결혼 기념일 행사 등의 깨알 재미와 감동을 다른 팬들과 SNS에서 나누고 공감하는 마당으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이벤트를 마산구장에서만 진행해 왔으나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달라는 팬들의 요구가 많아 오는 9일~11일 인천 SK전을 시작으로 12일~14일 잠실 두산전, 16일~18일 수원 kt전까지 원정 9연전 기간 수도권으로 확대 진행한다. 이호준 선수가 개인통산 300 홈런에 하나를 남겨 두고 있어 이를 기다리는 수도권 팬들과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이벤트의 이름을 'N조이@다이노스'로 바꾼다. 원정경기라는 특성상 승리시 다이노스의 수훈선수와 사진촬영을 하기가 어려워 이벤트에 당첨된 다이노스 팬은 사인공 또는 기념품을 받게 된다.
상세한 내용은 경기 당일 다이노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ncdinos)과 다이노스 트위터(@ncdinos_fan)의 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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