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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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 "댄블랙, 잠깐 봤지만 참 영리한 선수"

기사입력 2015.06.06 16:4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kt wiz의 조범현(55) 감독이 새 외국인타자 댄블랙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댄블랙은 올시즌 앤디 시스코를 대신해 kt의 외국인 선수로 지난 4일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1군 등록과 동시에 3타수 3안타를 때려내면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고, 5일 역시 1타점 적시타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조범현 감독도 이런 댄블랙의 활약에 만족감을 보였다. 조범현 감독은 6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이틀 연속 타점을 올린 새 외국인 타자 댄블랙에 대해서 "잠깐 봤지만 참 영리한 선수인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전 타석에 못친 것에 대해서 잘 기억하고 있다가 다음 타석에서 생각하고 들어갈 줄 안다. 포수 출신이라서 그런지 상대의 볼 배합 등을 많이 생각한다. 과거에 포수를 봤던 것을 활용할 줄 아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조범현 감독은 댄블랙이 선발 출장 후 전날과 같은 라인업을 들고 왔다. 올시즌 두번째 라인업 고정이다. 그러나 조범현 감독은 "아직 마르테가 수비에 들어가지 않아서 100%라고 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kt는 한화 선발 송은범을 만나 이대형(8)-하준호(9)-마르테(D)-댄블랙(3)-김상현(7)-장성우(2)-박경수(4)-문상철(5)-박기혁(6)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조범현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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