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조희찬 기자] 브래드 스나이더(33,넥센)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스나이더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7차전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스나이더는 1회 타석에 들어서 두산 선발 진야곱의 4구째 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0M 투런 아치를 그렸다.
경기는 스나이더의 홈런포를 앞세운 넥센이 1회말 현재 2-0으로 앞서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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