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kt wiz의 새 외국인 댄 블랙(28)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앤디 시스코를 대체해 들어온 블랙은 3일 한국에 들어와 4일 선수단에 합류했고, 곧바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블랙은 2009년 MLB 드래프트에서 14라운드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지명 받은 뒤,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7시즌 640경기를 뛰며 2할8푼3리 76홈런 387타점을 기록했다.
시스코 방출 당시 조범현 감독은 "팀 내 공격력이 떨어져 있어서 외국인 타자 두 명을 구성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었다.
중장거리형 스위치 타자 블랙을 영입하면서 kt는 한층 더 탄탄하고 다양한 타선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댄 블랙 ⓒ미국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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