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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alk!] '슈퍼 멀티' 존 오셔, 로이 킨이 노린다?

기사입력 2007.03.05 05:40 / 기사수정 2007.03.05 05:40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형진 기자]

로이 킨, 이적자금으로 2500만 파운드 받는다?

선더랜드의 감독이자 맨유의 레전드 로이 킨은 선더랜드가 승격할 경우 2500만 파운드의 이적자금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뉴스 오브 더 월드)

선더랜드는 로이 킨의 성공적인 지도 아래 현재 챔피언십에서 승격할 수 있는 4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선더랜드는 엄브로와의 계약을 이미 공표하였으며, 세계적인 맥주회사 기네스와도 수백만 파운드에 달하는 스폰서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선더랜드는 팀이 프리미어쉽으로 재승격할 경우 로이 킨 감독에게 25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적자금을 지원해주기로 약조한 상태이다.

선더랜드가 프리미어쉽으로 승격할 경우를 대비해 로이 킨 감독은 여러 선수의 영입을 준비 중이다. 그의 이전 팀 동료인 맨유의 솔샤르와 ‘슈퍼 멀티 플레이어’ 존 오셔가 그의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알려졌으며, 토트넘의 로비 킨, 셀틱의 토마스 그라베센, 리버풀의 크레이그 벨라미 역시 로이 킨의 영입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이다.

한편, 선수 시절 불 같은 성격으로 유명했던 로이 킨은 피플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감독이기 때문에 내 성격을 바꾸었다. 선수들은 차분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흥분하여 심판과 선수들을 향해 달려가는 감독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미들스브루, 다음 시즌은 데이빗 제임스가 수문장?

미들스브루는 골키퍼 마크 슈와처의 대체자로 포츠머스의 수문장 데이빗 제임스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피플)

호주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이기도 한 마크 슈와처는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며 바이에른 뮌헨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뮌헨은 69년생 올리버 칸의 계승자로 슈와처를 점찍었으며, 슈와처 역시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할 기회를 마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슈와처 골키퍼가 미들스브루를 떠난다면, 그의 빈자리는 데이빗 제임스가 메꿀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포츠머스로 둥지를 옮겨 시즌 초반 5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보여주는 등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레드납 감독의 찬사를 받음과 동시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다시 합류하기도 했다.

한편, FA컵 5라운드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에서 ‘스타’가 된 미들스브루의 넘버 2 골키퍼 브래드 존스 역시 미들스브루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웨스트 브롬으로 이적할 뻔했던 존스는 올 여름이면 계약이 종료된다. 미들스브루는 존스에게 2년 계약을 제시하였으나 의견 차가 커서 재계약이 불투명해 보이며, 겨울 이적시장 종료 후에도 계속 관심이 있는 웨스트 브롬이 올 여름 그를 자유이적으로 영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래드 존스는 호주 대표팀에서도 마크 슈와처의 공백을 메우는 후보 골키퍼 역할을 하고 있다. 

토트넘, 미도 대신 크라우치?

최근 로비 킨의 활약을 앞세워 승승장구 중인 토트넘은 슬럼프에 빠진 미도를 대체할 장신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 오브 더 월드는 마틴 욜 감독이 라싱 산탄데르에서 활약 중인 지기치의 최근 두 경기를 지켜보았다고 보도했다. 이 26살의 스트라이커는 신장이 2m 2cm에 달하며, 이번 시즌 라싱에서 7골을 기록 중이다. 마틴 욜 감독은 지기치의 신체적 조건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그의 영입을 위해 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책정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피플지는 마틴 욜 감독이 웨스트 브롬의 수비수 커티스 데이비스와 리버풀의 장신공격수 피터 크라우치의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최근 상승세인 로비 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800만 파운드에 앙헬을 더하는 조건으로 로비 킨의 영입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앙헬은 아스톤 빌라가 지난 겨울이적시장에서 애슐리 영과 존 카류브를 영입하면서 후보명단에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뉴스 오브 더 월드)

웨스트 햄 선수들, '이건 아니잖아~'

엄청난 투자에도 불구하고 강등권에서 허덕이는 웨스트 햄은 선수들의 기강부터 바로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한 웨스트 햄의 1군 선수는, 웨스트 햄의 선수들이 큰 돈을 걸고 카드 도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카드 도박은 한 판에 5만 파운드(약 1억)까지 판돈이 올라가기도 하였으며, 이 소식을 전한 익명의 선수는 “이런 정신상태로 과연 어떻게 경기를 하겠느냐”며 한탄했다. (옵저버)

한편, 안톤 퍼디난드는 커비쉴리 감독에게 ‘병중인 할머니를 만나러 간다’며 거짓말을 하고 미국에 있는 친구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 오브 더 월드)

웨스트 햄이 FA컵에서 패하면서 선수들은 4일간의 휴가를 얻었다. 퍼디난드는 이 기간을 이용하여 미국으로 갔으나, 감독에게 ‘할머니가 위독하시다’며 거짓 변명을 늘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퍼디난드는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난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정말 바보 같은 실수를 했다.”고 밝히며, “하지만, 난 미국에서 아무런 실수도 하지 않았고, 내가 웨스트 햄을 걱정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웨스트 햄은 왓포드에게 골득실차로 밀리며 리그 최하위로 추락한 상태이며, 테베즈와 마스체라노의 불법적인 영입으로 승점 감점이 유력하다.

토트넘, 미도 대신 크라우치?

최근 로비 킨의 활약을 앞세워 승승장구 중인 토트넘은 슬럼프에 빠진 미도를 대체할 장신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 오브 더 월드는 마틴 욜 감독이 라싱 산탄데르에서 활약 중인 지기치의 최근 두 경기를 지켜보았다고 보도했다. 이 26살의 스트라이커는 신장이 2m 2cm에 달하며, 이번 시즌 라싱에서 7골을 기록 중이다. 마틴 욜 감독은 지기치의 신체적 조건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그의 영입을 위해 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책정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피플지는 마틴 욜 감독이 웨스트 브롬의 수비수 커티스 데이비스와 리버풀의 장신공격수 피터 크라우치의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최근 상승세인 로비 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800만 파운드에 앙헬을 더하는 조건으로 로비 킨의 영입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앙헬은 아스톤 빌라가 지난 겨울이적시장에서 애슐리 영과 존 카류브를 영입하면서 후보명단에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뉴스 오브 더 월드)

웨스트 햄 선수들, ‘이건 아니잖아~’

엄청난 투자에도 불구하고 강등권에서 허덕이는 웨스트 햄은 선수들의 기강부터 바로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한 웨스트 햄의 1군 선수는, 웨스트 햄의 선수들이 큰 돈을 걸고 카드 도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카드 도박은 한 판에 5만 파운드(약 1억)까지 판돈이 올라가기도 하였으며, 이 소식을 전한 익명의 선수는 “이런 정신상태로 과연 어떻게 경기를 하겠느냐”며 한탄했다. (옵저버)

한편 안톤 퍼디난드는 커비쉴리 감독에게 ‘병중인 할머니를 만나러 간다’며 거짓말을 하고 미국에 있는 친구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 오브 더 월드)

웨스트 햄이 FA컵에서 패하면서 선수들은 4일간의 휴가를 얻었다. 퍼디난드는 이 기간을 이용하여 미국으로 갔으나, 감독에게 ‘할머니가 위독하시다’며 거짓 변명을 늘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퍼디난드는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난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정말 바보 같은 실수를 했다.”고 밝히며, “하지만 난 미국에서 아무런 실수도 하지 않았고, 내가 웨스트 햄을 걱정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웨스트 햄은 왓포드에게 골득실차로 밀리며 리그 최하위로 추락한 상태이며, 테베즈와 마스체라노의 불법적인 영입으로 승점 감점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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