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으로 개최하는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5의 시즌2 4강 1주차 경기를 오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고 금일 밝혔다.
4강 1주차 경기에는 김준호(CJ ENTUS_herO)와 조중혁(SK Telecom T1_Dream)이 결승행 티켓을 두고 혈전을 벌인다.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조중혁은 스타리그 사상 첫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네이버 스타리그 시즌1에서 조중혁은 현존하는 최강의 저그로 불리던 이승현(KT Rolster_Life)과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고 결승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스타리그 초신성’으로 떠올랐지만 시즌2 조지명식에서는 ‘거품 논란’으로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하지만 조중혁은 이어진 16강에서 당당히 조 1위로 8강에 입성한 것은 물론, 8강에서 이승현(KT Rolster_Life)을 또 한번 격파하고 4강에 진출, 거품 논쟁을 완전히 없애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하지만 4강 상대인 김준호도 지난 8강에서 테란 원톱 조성주(JIN AIR GREENWINGS_Maru)를 꺾는 등 테란 전 스페셜리스트로 떠오른 만큼 만만치 않은 반격이 예상돼 조중혁이 이를 어떤 방식으로 뚫어낼 지 팬들의 기대가 높은 상태다.
한편 스포티비 게임즈는 4강 경기 진행과 관련하여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현장 관람객들에게 스베누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또한 4강 진출자 각각의 특징에 맞게 제작된 아이콘 뱃지도 증정한다.
기존에 진행하던 출석 체크와 우승 반지 이벤트도 함께 이어진다. 스타리그, 프로리그를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이벤트에는 선착순 경품과 함께 결승전 당일 우승 반지 이벤트에 추가로 응모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10번 이상 출석 시 결승전 우승 반지 이벤트 응모권 1매를, 20번 이상 출석 시 결승전 사전 입장 및 우승 반지 응모권 2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5 시즌2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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