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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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Love Me Right' 나왔다하면 1위, 음원사이트 일시마비

기사입력 2015.06.03 01:1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엑소 정규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Love Me Right(러브 미 라잇)'이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엑소는 3일 0시를 기해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LOVE ME RIGHT’을 비롯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전곡 음원을 오픈했다. 3일 오전 1시 기준, '러브 미 라잇'은 멜론 엠넷 지니 올레뮤직 등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러브 미 라잇'을 비롯한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 수록된 신곡 '텐더 러브' '약속' '퍼스트 러브' 등이 잇따라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이른바 '차트 줄세우기'까지 성공했다. 음반에 이어 음원차트에서도 대세 그룹다운 '올킬 행진'을 선보인 셈.

게다가 엑소의 신곡 발매 직후 음원사이트 서버가 약 10여분 간 마비되는 웃지 못할 상황도 발생, 엑소 신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반면 지난 2일 0시 공개된 빅뱅의 신곡 '뱅뱅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는 멜론 4위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엑소가 차트 올킬을 통해 음원 공개 직후 빅뱅을 누른 만큼, 향후 엑소와 빅뱅의 음원차트 경쟁 역시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곡 ‘LOVE ME RIGHT’은 펑키한 리듬과 악기섹션이 돋보이는 밝은 느낌의 댄스곡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엑소의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그간 엑소가 선보이지 않았던 쉬우면서도 복고적인 퍼포먼스가 담겨져 있어 앞으로 선보일 무대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안무는 엑소의 ‘HISTORY’, 슈퍼주니어의 ‘SPY’, 투하트의 ‘Delicious’ 등의 안무를 연출한 안무팀 쉿킹즈(Shit Kingz)의 작품으로, 지난 2012년 선보였던 ‘HISTORY’에 이어 엑소와 다시 한번 최고의 호흡을 맞춰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만나기에 충분하다.

특히 이번 엑소의 컴백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빅뱅과 하루 차이 신곡 발표라 더욱 눈길을 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에 가지는 자신감을 엿볼 수 잇는 대목. 이에 엑소와 빅뱅의 하루 차 맞대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엑소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에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이틀곡 ‘LOVE ME RIGHT’을 포함한 ‘TENDER LOVE’, ‘FIRST LOVE’, ‘약속(EXO 2014)’ 등 신곡 4곡과 기존 정규 2집 수록곡 10곡을 더한 총 14곡이 담겨있다.

한편, 엑소는 오는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5일 KBS ‘뮤직뱅크’, 6일 MBC ‘쇼! 음악중심’, 7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엑소 ⓒ SM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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