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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시즌3] '마본좌' 마재윤, 3대 2로 승리거두며 양대리그 결승행

기사입력 2007.02.17 07:25 / 기사수정 2007.02.17 07:25

편집부 기자

-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B조 : 마재윤 3:2 스코어로 결승 진출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2월 16일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온게임넷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4강 B조 경기에서 CJ Entus의 마재윤이 같은 팀의 변형태에게 3대 2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마재윤은 15일 MSL 결승진출까지 확정 지은 상황이기 때문에 양대리그 동시 결승진출에 성공하면서 이윤열이 세웠던 양대리그 동시 우승 기록을 넘보게 되었다. 또한 온게임넷 스타리그 로열로더 또한 노릴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1경기(네오알카노이드) : 마재윤 vs 변형태 -> 변형태 승

변형태는 초반 마재윤에게 3배럭 불꽃러쉬를 통해 마재윤의 본진에 피해를 입혔고, 이후 상대의 뮤탈리스크 게릴라를 터렛을 통해 원천봉쇄했다. 이어 변형태는 사이언스 배슬을 활용해 병력싸움에서 승리를 거두고 마재윤에게 gg를 받아내었다.

2경기(리버스템플) : 마재윤 vs 변형태 -> 마재윤 승

마재윤은 12드론 앞마당을 선택, 앞마당에 성큰을 건설하며 상대의 러쉬를 대비했다. 이어 마재윤은 뮤탈리스크 게릴라전을 통해 진출 타이밍을 늦추었고, 변형태가 병력을 모아 진출하자, 저글링-럴커로 상대의 빈집을 장악했고 디파일러를 생산해 상대의 병력을 잡아내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3경기(롱기누스2) : 마재윤 vs 변형태 -> 마재윤 승

마재윤은 빠른 테크트리를 올려 뮤탈리스크를 통해 상대를 견제했고, 빠르게 럴커로 체제를 전환해 상대의 병력에 맞대응했다. 그러면서 9시와 6시 지역을 가져가면서 디파일러와 울트라리스크까지 생산하는 등, 자원과 병력면에서 우위를 보여주었다. 결국 그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변형태가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4경기(히치하이커) : 마재윤 vs 변형태 -> 변형태 승

변형태는 상대의 드론정찰에도 불구, 1배럭 1팩토리 1스타포트 체제를 선택해 빠른 베슬을 생산했고, 벌처를 통해 상대의 앞마당을 견제했다. 이어 변형태는 탱크 생산까지 완료되자 마재윤을 공격했고, 마재윤의 병력들을 컨트롤로 모두 잡아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5경기(네오알카노이드) : 마재윤 vs 변형태 -> 마재윤 승 (결승진출)

마재윤은 초반 변형태의 공격에 주병력이었던 뮤탈리스크를 내주고 드론들을 다수 잡히면서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마재윤은 계속적인 변형태의 러쉬를 굳건하게 방어해내고, 몰래 멀티를 성공하면서 점차 승기를 잡았다. 결국 마재윤은 변형태의 추가 자원줄을 끊고 진출 병력을 몰살시키면서 3대 2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었다.



2월 16일(금)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4강 B조 경기결과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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