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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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넥센전 4⅓이닝 5실점…4승 실패

기사입력 2015.06.02 20:38



[엑스포츠뉴스=목동,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배영수(34)가 시즌 4승에 실패했다.

배영수는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6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4⅓이닝 6피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80개.

배영수는 1회부터 한 점을 주고 시작했다. 선두 이택근에게에 펜스 상단을 때리는 2루타를 허용한 배영수는 고종욱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으나 스나이더의 투수 땅볼 이후 박병호의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 때 이택근이 홈을 밟아 한 점을 실점했다. 이어 유한준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민성을 포수 파울플라이 처리하고 1회를 마쳤다.

2회 윤석민을 우익수 뜬공, 김하성과 박동원을 3루수 뜬공으로 깔끔하게 처리한 배영수는 3회에는 3점을 실점했다. 이택근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한 후 고종욱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고종욱의 도루를 저지하며 아웃카운트를 늘렸지만 스나이더에게 볼넷을 내줬고, 박병호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유한준에게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맞으며 두 점을 더 실점했다.

4회는 깔끔했다. 윤석민을 3루수 땅볼로 잡았고, 김하성을 2루수 땅볼 처리한 뒤 박동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5회 올라온 배영수는 선두 이택근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고, 이후 박헌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스나이더에게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허용한 뒤 송창식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배영수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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